이런저런/수다 떨기 2013.07.15. 11:30 오랜만에 먹어보는 손으로 만든 수타 짜장면 오랜만에 먹어보는 손으로 만든 수타 짜장면 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게 된 짜장면집 간판에 손으로 만든다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점심으로 자주 시켜 먹은 짜장면이었지만, 손으로 만든 짜장면은 초등학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동네 입구에 있었던 짜장면 집 앞을 지나칠 때면 항상 눈을 뺐겼습니다. 특히 빨간색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중국분인듯 사장님과 직원들 사이에서는 중국말을 하는 모습이 어린 마음에 마냥 신기해 했죠. 매일 먹고 싶었지만, 겨우 딱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사회 초년병 시절 때 당연하다는 듯 시켜 먹던 짜장면 곱빼기 이었지만, 지금은 소화를 잘 못해서 좋아는 해도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손으로 만든 짜장면이라고 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중국집에 갔습니다. ▲ 주문을 할 때 "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