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07.02.09. 22:26 혹시 내가 알콜 중독자?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방문하다 보면 무엇을 알아 본다고 번호로 주욱 붙여 놓은 질문 페이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쳐다 보지도 않죠. 읽어 봤자 짜증만 나거든요. 그런데 디가프룐 없당 블로그에서 "알콜 중독 테스트해보세요" 포스트는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네요. 1년 전부터 술이 많이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술자리 만큼 괴로운 일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기억 나는 것은 철 뚜겅이던 시절의 진로소주도 괴로웠는데 막소주나 기타 소주들은 정말 죽을 맛이 었습니다. 이런 제 심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선배들이 끌고 다니고, 술잔 돌리고.....정말 싫었습니다. 그런 제가 언제부터인가 술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걱정까지 되네요. 그래서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세기 시작했습니다. 흠....저는 2개네요.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