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오늘의 이슈 2009.02.04. 18:31 PD수첩 방송으로 검찰 재수사 요즘 뉴스를 보면 강호순 얘기가 먼저 나오죠.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강호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내용이 참으로 놀랍고 황당하고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립니다. 전형적인 싸이코 패쓰로 죄책감이 없고 어제는 자신의 범행 과정을 책으로 내서 그 인세를 자기의 아이들에게 쓰겠다고 하며, 자신의 얼굴이 공개되니까 아이들을 걱정했다고 하지요. 인면수심에 정말 용서 받을 수 없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강호순은 살인으로만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잡혀서도 억욱한 사람의 목소리와 억울함을 감추는데 일조하는 것 같아서 더욱 화가 납니다. 유영철 사건때도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강호순의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더욱 이슈화하는데, 사람이 여섯이나 죽고, 많은 사람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용산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