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10.02.03. 16:40 부하직원에게 개인 심부름을? 너무 한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아침 TV를 우연찮게 보았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아무 생각 없이 보았는데, 정말 치사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우리가 "치사"하다는 말을 언제 사용하나요?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해 먹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아니겠습니까? 자존심 많은 아가씨에게 스타킹 심부름이 웬 말? 요즘 취업이 얼마나 힘듭니다. 힘든 만큼 직장 생활이 더 고달플 수 있는데, 상사(上司)라는 사람이 부하직원을 도와줘도 힘들 판에 이렇게 부려 먹을 수 있는 것입니까? 스타킹 사오라는 심부름? 남자인 내가 봐도 화가 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자기는 따뜻한 사무실로 들어오면서 부하직원은 추운 밖으로 내몰며 주차를 하고 오라고요? 자기 집 이사하는데 부하직원 불러서 이삿짐 나르게 하는 상사. 이사 후에는 가구 배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