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19.12.12. 08:00 소래포구 어시장 저녁 풍경 깔끔한 소래포구역 소래포구 어시장에 오랜만에 들러서 신선한 회를 먹고 맛난 젓갈을 샀는데요, 볼거리가 많아서 며칠 전에 블로그에 올렸습니다만, 어시장 얘기만 했네요. 어시장 주변은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풍경도 있어서 그날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오래 전의 소래포구 어시장은 깨끗한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흙탕물이 흥건한 검은색 땅바닥과 큰 대야 같은 수조 위로 여러 개의 백열등이 환하게 켜있어도 뒷골목처럼 어둡게 보였는데, 그 사이로 많은 사람이 볼거리와 섞여서 정신이 산란했습니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호객 행위와 지금은 무슨 일인지 기억나지 않는데 어떤 불쾌했던 경험은 남아 있습니다. ▲ 소래포구역은 처음 봅니다. 예전에는 차로만 직접 어시장에 바로 갔었거든요. 현대식으로 지어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