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사진 2012.07.18. 00:17 마트에서 이름 모르고 구매한 예쁜 꽃 "카랑코에" 일요일에 로즈마리가 들어 온다고 해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한참 차에서 다양한 화초를 옮기고 있네요. 직원 여러 명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 한쪽에 서서 둘러 보는데 찾는 로즈마리가 없고, 있던 자리는 텅 비어 있군요. 하는 수 없이 물건을 옮기는 분에게 로즈마리가 들어 왔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이런, 이번에는 없다네요. 하는 수 없이 그냥 갈까 하다가 뭐가 들어 왔나 구경이나 하려고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보게 된 앙증맞고 귀여운 꽃을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런데 겉을 싸고 있는 비닐 봉지에는 이름은 없고 "식물"이라고만 쓰여 있네요. 이름이 뭔지나 알고 구매하자 하는 생각에 바쁘게 꽃을 나르는 분께 죄송하지만, 물어 보았습니다. 사람을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고 "파랑꼬요"이라고 짧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