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2011.02.24. 00:58 늙지 않는 병 "하이랜더 증후군" 역사 속의 미인 중국의 삼국지나 18사략을 보면 미인이 가끔 등장합니다. 제일 먼저 기억나는 미인은 주 나라를 멸망 시킨 포사입니다. 웃지 않는 미인으로 유명한데, 주유왕은 포사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비단을 찢고 거짓 봉화까지 올립니다. 결국 나라가 망했지요. 주유왕은 제 명을 채우지도 못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월 나라의 서시(西施). 예쁘기는 매우 예뻤나 봅니다. 서시는 몸이 약해 한 손은 가슴을 쥐고 눈썹을 찡그리며 다녔는데, 찡그린 그 모습이 오히려 예뻐 보였나 봐요. 그 모습을 보고 동시(東施)라는 추녀가 서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생각지 않고 자신도 서시처럼 따라 하면 예뻐 보일 줄 알고 가슴을 움켜쥐고 눈썹을 찡그리며 다녔답니다. 이렇게 자신은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 남을 따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