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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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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봄맞이 수원 왕송호수

    출근길 목련 일교차가 심해도 봄이 바싹 왔습니다. 출근할 때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보면 절로 기분이 푸근해지는 것 같습니다. ▲ 목련이 이렇게 탐스럽게 피다니. 겨울 내내 마른 풍경만 보다가 큼지막하고 탐스런 목련꽃이 잔뜩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새삼스레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한편으로 새잎 하나 없이 말라 보이는 가지에 달려있어서 왠지 안쓰럽게도 보입니다. ▲ 목련꽃이 피기 전에도 꽃망울을 보면 큼직해서 곧 봄이 올 것 같은데, 매번 속는 것입니다. 그 모습 그대로 몇 달을 보내죠. 목련꽃이 이렇게 피었으니 이제 추워도 겨울처럼 춥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뭘 입고 나가야 하는지 난감하죠. 두껍게 입고 나갔다가는 덥고, 얇게 입었다가는 저녁에 춥고. 금정역 벚꽃 ▲ 금정역입니다. 매일 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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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생활 정보

    왕송호수 연꽃 꽃구경

    수원 가볼만한 곳 왕송호수 아치 8시쯤 왕송호수에 갔습니다.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시원한 풍경이 참 좋네요. 왕송호수는 주변에는 습지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왕송호수에서 화사하고 탐스런 연꽃을 구경했는데요, 6월 초라서 8월만큼 꽃과 잎이 크지 않지만, 볼수록 참 예쁘네요. 한참 사진을 담았는데요, 그중에 몇 개를 올립니다. 수원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왕송호수에 들러 보세요. 망중한을 즐기기에는 참 좋습니다. 가끔 금지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과 개목줄 안 하고 배변 봉투 없이 뻔뻔히 지나가는 볼썽사나운 견주도 있지만, 왕송호수는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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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꽃 구경하세요, 봄꽃이요~

    아침 출근길을 걷다 보면 목련이 만개한 모습과 한쪽 구석에서 많지는 않지만 샛노랗게 피어오른 개나리를 볼 수 있습니다. 잠이 덜 깬 눈으로 보아도 얼마나 예쁜지요. 그래서 출근할 때마다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정확히는 일요일을 기다린 것이지요. 지난주에 가보았던 "북서울 꿈의 숲"에는 다양한 꽃이 활짝 피였을 것이라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었는데, 시험기간이라고 안 된답니다. 호~ 벌써 시험 때문에 아빠와 안 놀아 주는 때가 왔군요. 아내는 "안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못 놀아주는" 것이니 이해하라며 혼자 다녀 오랍니다. 그러면 아내에게 같이 가자고 했더니 약속이 있답니다. 흠~ 왠지 소외감이. 여하튼 덕분에 아무 방해를 받지 않고 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탐스러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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