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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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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생활 정보

    백일홍 슬픈 전설

    꽃 안에 꽃 백일홍 백일 동안 핀다는 백일홍(百日紅)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누군가 옆에서 백일을 세지는 않았을 거예요. 백(百)자가 많다는 뜻이 있어서 오래 시들지 않는다는 뜻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름이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습니다. ▲ 그런데 꽃 안에 다시 꽃이 핀듯한 이 신기한 꽃이 백일홍이라네요. 어쩜 이렇게 피었을까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 한해살이 꽃으로 크지가 않아요. 앙증맞은 키에 꽃이 꽃화관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백일홍의 슬픈 전설 백일홍의 꽃말은 "인연". 백일홍 이름에는 슬픈 설화가 있는데요, 어느 어촌에 괴물이 마을 사람을 괴롭히는데, 그 못된 괴물을 물리치겠다는 용사가 나타났습니다. 슬픈 설화는 언제나 그렇듯이 그 용사는 마을에 있는 처녀와 사랑에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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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생활 정보

    이렇게 예쁜 꽃 이름이 뚱딴지?

    가을꽃 뚱딴지가 왜 뚱딴지? 길가에 탐스럽게 보이는 예쁜 꽃이 줄지어 피었는데 너무 멋지네요. 코스모스 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줄기나 잎 모양이 전혀 달라요. 이름을 찾아보니 생각지 못했던 엉뚱한 답변이 왔습니다. "뚱딴지"? 뚱딴지가 꽃 이름이었어? 더 황당한 것은 뚱딴지 말고 다른 이름이 있는데요, "돼지감자"라고 합니다. 헐~ ▲ 어떻습니까? 이렇게 예쁜 꽃 이름이 "뚱딴지"입니다. 국어사전에서 뚱딴지 뜻을 찾아보면 완고하고 우둔한 사람을 놀리는 말이라고 나옵니다만, 이보다는 상대방이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하면 "뭔 뚱딴지같은 소리야?"라며 지적질할 때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 예쁜 꽃 이름에 "뚱딴지"라고 붙인 것이야 말로 "뚱딴지" 같지 않나요? ▲ 아! 그래서 혹시 뚱딴지라는 말이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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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생활 정보

    수련이 이렇게 예쁘다니, 수련 꽃말은?

    연꽃이 아니라 수련!! 사진을 정리하다가 지난 7월에 찍은 수련 사진을 올립니다. 부끄럽지만, 수련 이름은 알고 있어도 뭐가 수련인지 모릅니다. 그냥 꽃 중에 하나 이 정도로만 생각해 왔는데요, 실제로 보니 깜짝 놀랄 정도로 예쁘네요. ▲ 한심하게도 연꽃의 일종인 줄 알았는데요, 물 흐름이 없는 습지에 자라고 있고 잎도 넓어서요. 그러나 수련이라는 것을 알고서야 연꽃 하고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틀린 그림 찾듯이 깨닫게 됩니다. ▲ 수련 꽃은 연꽃처럼 탐스럽게 큼지막하지만,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겹이 둘러져 있어도 넓지가 않고, 잎도 줄기 없이 수면 위에 펼쳐지듯 떠 있습니다. ▲ 꽃잎이 얇아도 연꽃 비슷한 모습이라 오해를 했는데요, 이 정도로 꽃에 대해서는 무식합니다. 생각해 보니 연꽃잎도 크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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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지꽃? 벌개미취?

    벌개미취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꽃 이름을 모르겠네요. 대충 국화꽃 아닌가 이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주위에 흔한 것 같기도 하고, 눈으로 볼 때만 예쁘다 했지, 이름을 굳이 찾으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비 맞은 모습이 너무 예뻐서 꽃 이름 찾기 앱 모야모로 알아보았는데요, 뜻 밖에도 이름이 전혀 생소합니다. ▲ 벌개미취? 이렇게 귀엽고 예쁜 꽃에 왠지 안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그래도 꽃말은 "청초", "너를 잊지 않으리"로 매우 어울리는데요, 꽃말 때문에 슬퍼 보이기도 하네요. ▲ 꽃말은 슬프지만, 이렇게 모여 있는 벌개미취는 청초하니 참 예쁘네요. ▲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모습이라서 더욱 예쁘다고 할까요? 벌개미취 이름 뜻은? ▲ 이렇게 앙증맞고 청초해 보이는 꽃 이름이 왜 벌개미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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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생활 정보

    꼬리조팝나무 꽃말 은밀한 사랑

    꼬리조팝나무 꽃말 은밀한 사랑 선량한 국민은 여름 더위를 참아가면 마스크를 쓰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코로나 위기를 잘 넘어가나 했는데, 815 광화문 집회로 코로나 집단 감염이 확산 기세여서 매우 걱정이 됩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집회에 갔었다니 어이 없는데요, 이번 주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이 안 되면 3단계를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에 모두가 놀란 가슴이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이 그렇게 간절히 부탁했음에도 부산 270곳 교회에서는 예배를 강행했네요. 아우~ 이외에도 답답한 소식으로 주말이 마음 편하지 않습니다. 어디 나가지 말라고 금요일에 온다던 비가 토요일에 매섭게 내렸나 봅니다. 늦잠 자도 되는 일요일인데 새벽에 깨서는 구글 포토로 지금껏 찍었던 사진을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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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행운목 꽃 피우기 10년만에 성공!!

    공기정화 식물 행운목 10년 만에 핀 꽃 향기는? 아내로부터 들뜬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10년 넘게 키우고 있는 행운목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네요. 다시 들어 보니 꽃이 핀 것이 아니라 꽃봉오리가 맺혔군요. 너무 오랫동안 키만 자랄 뿐 잎만 무성하기만 해서 언제 꽃을 피우나 했습니다. 그러나 속으로 아무도 모르게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군요. 매우 신기해서 꽃봉오리가 언제 터지나 기다리면서 아침마다 변화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4월 19일 행운목 꽃봉오리 발견 첫날 ▲ 지난 4월 19일에 아내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집 안을 청소하면서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서도 꽃봉오리가 맺힌 줄을 몰랐답니다. 뭔가 이상한 것이 보인다 싶어서 유심히 보게 되었다는 것이죠. 참 신기합니다. 잎만 무성히 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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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모바일 앱

    꽃 이름 모를 때 식물 검색 어플 모야모

    꽃 이름 모를 때 식물 검색 어플 모야모 봄은 봄이네요. 아내와 같이 마트에 갔다가 한쪽에 가득 쌓아 놓은 화초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한 종류씩 사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고 좋아하는 로즈마리와 활기차 보이는 것을 샀습니다. 돈나무라 불리는 금전수보다 더 동그란 잎이 두껍기까지 해서 매우 탐스럽고 건강해 보입니다. 그런데 얘 이름을 모르겠어요. 화분을 감싼 종이에 쓰여 있을 줄 알았는데, 안 적혀있고, 바 코드가 있어서 그걸 찍으면 정보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알 수 없는 코드라네요. 구글로 이미지 검색해 보았지만, 비슷하게 보이는 식물 이미지만 나올 뿐 도대체 이름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SNS에 올려서 물어 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친한 분이 "청페페"라고 알려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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