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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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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현금인출기에 지갑이 떨어져 있어도 절대로 갖고 나오지 마세요!!

    사기는 모두 나쁜 짓이지만, 인심을 이용한 사기는 사회를 메마르게 하기 때문에 더욱 치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어디 무서워서 다른 사람 도와 줄 수 있겠습니까? 페이스 북에서 알게 된 신종 사기라고 하는데 예전에도 같은 피해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 것을 보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기로 생각됩니다. 조심하셔서 피해를 보는 없도록 주의하세요. @@ 신종사기 주의 @@ 현금인출기에 지갑이 떨어져 있어도 절대로 갖고 나오지 마십시요. 요즘 은행 현금 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걸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시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시면 절도죄가 성립되고. CCTV의 성능이 좋아서 현금 인출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일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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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오랜만에 가본 북서울 꿈의 숲, 자연미는 없지만...

    주말 날씨가 모처럼 화창했습니다. 어제 토요일은 집안 행사가 있어서 일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날씨가 매우 좋군요. 아내가 가까운 북서울 꿈의 숲이라도 가자고 하더군요. 거절하기에는 이유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화창해서 낮은 해가 뜨거우니 선선해지는 오후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하고 나니 벌써 오후 4시. 나가자니 귀찮은 생각에 눈치를 보는데 아내는 제 주변을 부산하게 맴돌면서 나갈 채비를 하더군요. 이럴 때는 무거운 엉덩이를 빨리 들어서 서둘러 따라 나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경험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집 밖으로 나가기까지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나서면 기분부터 상쾌해집니다. 집에서 버스로 4 정거장 거리이지만,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에 아름다운 공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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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여자가 물건을 잘 찾는 것은 덤벙거리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지난 노동절. 쉬는 날이지만, 일찍 일어나 운동 가기로 했습니다. 준비할 거야 갈아입을 속옷에 양말, 수건, 물통이 전부이지만, 수건을 놓고 가서 땀이 밴 속옷으로 물기를 닦지 않나, 물통을 놓고 가서 조그만 종이컵으로 감질나게 목을 축일 때도 있고, 티셔츠만 두 개 가져가서 노팬티로.... 여하튼 나이가 불혹을 넘었는데도 덤벙거리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오늘만은 다릅니다. 꼼꼼히 챙겼으니까요. 음하하하~ 쉬는 날인데도 대견하다는 아내와 함께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여유 있게 보이차를 마시고 아침으로 변하는 새벽 공기를 마시며 상쾌하게 출발.....하려는데 열쇠가 없네요. 이상하다, 분명 바지에서 꺼냈는데 가방에 넣었나? 가방을 뒤지고, 다시 바지 뒤지고, 어라?, 회사 가방 뒤지고, 서랍을 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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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인터넷/세미나·행사

    노무현 대통령 추모 3주기 전시회 - 노무현이 꿈꾼 나라

    노무현 대통령 추모 전시회가 벌써 3주기이네요. 노동절이라 회사가 쉬는 기회로 다녀왔습니다. 출근을 했어도 퇴근을 서둘러 단 몇 분이라도 뵙고 싶은 분을 위해 달려갔을 것입니다. 저녁 8시까지 열린다고 했지만, 서둘러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갔습니다. 2시쯤 도착했는데 오픈은 3시에 한다는군요. 내부 사정을 언뜻 보니 정치인들과 기자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아서는 이번 추모 전시회로 행사가 있나 봅니다. 덕분에 근처 커피숍에서 맛있는 커피로 여유를 가졌습니다. 3시 조금 못돼서 나갔는데 오우~ 정말 많은 분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벌써 입장을 하는 듯 조금씩 앞쪽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차례를 기다리는데 모두가 경건한 모습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조용했습니다. 줄이 길수록 오히려 만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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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아이들의 생일 선물

    아이들이 머리가 컸다고 생일 선물을 해 주었습니다. 용돈을 많이 주지 못하는데 둘이서 어떻게 모아서 아빠 건강 챙기라고 아로마 도자기 램프 세트를 준비했네요. 매우 예뻐서 한동안 야~ 소리만 냈습니다. 이번이 처음 받는 선물이 아니지만, 매번 받을 때마다 감동입니다. 윤삼월 생이라 올해 생일은 예전과 달리 특별합니다. 평생 몇 번 못 찾아 먹는다고 할 정도로 태어난 양력 날짜와 음력 날짜가 올해는 같거든요. 그래서인지 이 녀석들이 무리를 한 것 같아요. 남매가 견원지간처럼 매일 으르렁거리면서 어떻게 의견을 맞추었네요. 신기~ 자주 아로마 테라피를 하면서 건강을 찾아야겠어요. 아로마 향이 은은. 촛불이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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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봄뼡을 한껏 안은 화살나무

    어제의 피곤을 버리지 못하고 무거운 발을 옮기는 출근길. 언제부터인가 길가의 화살나무가 시원한 모습으로 잠을 깨워 줍니다. 작년 겨울 그 추운 날에 땅에 엎어져서 심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과연 저것이 살까 싶었는데 화장한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그 모습을 잊지 못하고 점심시간에 잠시 나가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노출을 조정하기 힘들 정도로 봄볕이 매우 강하군요. 탱탱한 잎사귀의 건강한 모습에서 힘을 얻는듯합니다. 겨울에 이랬던 녀석입니다. 길가에 누워있는 화살나무. 내년 봄이 기대된다. 이랬던 녀석들이 이렇게 예쁜 잎을 서로 경쟁하듯 내놓습니다. 정말 대견합니다. 화살나무는 봄볕을 만끽하는데 가로수는 아직 추워 보이네요. 곧 울창한 모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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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금연 황제가 되었어요. ^^

    금연 결심과 실패를 여러 번 하다가 이제 겨우(?) 5년을 넘겼습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몰랐지만, 4월 중순쯤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 생각도 잊고 있었지만, 아마도 잠재적으로 의식하고 있었는지 가끔 들리는 금연도시에 생각 없이 방문해서는 5년이 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bada야크에 바로 자랑하고 싶었는데 지금에야 올리네요. 오랜만에 금연도시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5년째 되었을 때 캡처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예전 글을 뒤져 보니 "마지막 담배꽁초" 글에 금연을 결심하면서 마지막으로 찍은 담배꽁초 사진이 있네요. 이 꽁초가 영원히 마지막이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금연을 다시 결심합니다. P.S. 금연도시의 회원 정보를 보니 10년 이상 금연하고 계시는 분이 5명, 5년 이상은 82명, 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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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전철 에피소드- 오해였어, 어우~ 창피해!

    2년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전철이 만원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아이패드나 책을 편하게 꺼내 보기 위해서 앉는 자리 앞에 섭니다. 이것이 습관이 돼서 보통 때도 의자 앞에 서는데요, 반갑게도 자리가 났습니다. 앉으려고 몸을 돌리려는 갑자기 어떤 아가씨가 급히 제 쪽으로 오더니 빈자리를 차지하네요. 어우~ 얄밉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피곤하니까 저러겠지 했습니다. 자리에 제대로 앉은 그 여성을 보니 매우 미인이었습니다.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헷갈리고 깔끔한 옷매무새에 미소까지 아름다웠습니다. 눈도 시원하게 크고 서글서글하게 예뻤습니다. 무심히 까만 창문을 보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앞에 앉은 그 여성이 신경 쓰이네요. 자꾸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요. 얼굴에 뭐가 묻었나? 창문으로 확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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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 기술은 Microsoft가 최고가 아닐까? 그러나...

    오늘따라 하루가 바빴습니다. 원래 계획은 내일 출장 준비만 하고 일찍 퇴근하려 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일이 자꾸 생기는군요. 저를 찾는 분도 많았지만, 웬 전화가 그리도 오는지. 오랜만에 안부를 묻는 전화까지 왔습니다. 덕분에 늦은 시간까지 지치도록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출장 준비. 현장 사정 때문에 파티션을 나누고 윈도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평소 애용하는 프로그램까지 설치하고 문서 파일과 프로그램 소스를 챙기고 흘리는 것 없이 부산하게 준비하는데 가끔 Microsoft 윈도가 업데이트한다고 재부팅을 해서 급한 마음을 더욱 초조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으니 해야죠. 막차가 걱정되는 늦은 시간까지 빠트린 것은 없나 이것저것 확인했는데 다행히 없는 듯. 이제는 정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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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건강을 위협하는 공인인증서

    이체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인인증서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우선 이체를 시키고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기로 했습니다. 1년에 고작 한번 하는 일이지만, 잠시 수고하는 일인데도 짜증부터 납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매번 헤맵니다. 우선 멋대로 만들어진 사용자 ID. 혹시 기억하시는 분. 저만 칠칠하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저 기억 못 합니다.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도 아니고 숫자로만 되어 있는 7자리 수를 어떻게 기억한단 말입니까? 저는 항상 "ID조회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매번 "ID조회 바로가기"를 사용한다면 사용자 ID는 뭐하는 기능일까요? 결국, 인증을 두 번 하는 꼴이 됩니다. 왜냐. 사용자 ID를 구하는 과정을 보세요. 이름 넣고 주민 번호 넣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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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불가마에서 본 아줌마의 포스 - 파이야!!

    며칠이 지나도 어깨에 뭉친 담이 안 풀리네요. 파스를 몇 날 붙이고 뜨거운 물 찜질도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몸을 젖힐 때마다 마다 콕콕 쑤시고 신경이 쓰여 침울해지기까지 합니다. 이런 저에게 회사 근처에 찜질방이 있다며 같이 가자는 동료를 따라 오랜만에 사우나에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작군요. 온도에 따라 소금방·옥방·불가마 방이 있었는데, 온도가 낮은 곳에 있다가 제일 뜨거운 불가마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큰 아궁이에 직접 나무를 때는 방이었는데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나무 타는 아궁이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어서 가까이는 못 가고 좀 떨어진 빈 공간을 찾아 앉았습니다. 나무 열을 직접 쬐면 뭐가 좋은지 아궁이 앞에 조금 떨어져서 둥그렇게 빈자리 없이 에워싸듯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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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고맙게도 화초가 다시 살아 나네요. ^^

    며칠 전에 저의 건망증으로 말려 죽일 뻔 했던 화초가 다시 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로즈마리는 말라 비틀어진 상태가 계속 되고 있어서 마음 아픈데 다른 두 놈은 힘을 내고 있네요. 사진처럼 서 있지도 못했습니다. 완전 땅에 엎드려져 있었지요. 이름도 모르고 키우는 작은 것은 벌써 새로운 가지를 내고 잎을 피우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하기는 얘는 그나마 상태가 좋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왕성합니다. 어쩜 빈 공간을 잘도 찾아서 줄기를 뻗고 있네요. 처음 고사리 같은 모습을 보았을 때에는 깜찍해서 한참 보았습니다. 영양 분을 넣어 주기는 했지만, 고작 알갱이 몇 개에 물만 주었다고 이렇게 자라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커다란 잎사귀로 시원하게 저를 반기던 녀석은 이젠 초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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