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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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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꽃말과 유래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cosmos)는 그리스어의 질서와 조화의 뜻인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우주의 역사를 담아 만든 책의 이름이 코스모스라는 것을 떠올리면 길가의 코스모스 꽃은 너무 연약해 보입니다. 꽃말도 소녀의 순정·진심이어서 질서와 우주와 비교하기에는 느낌부터 너무 다르지요. 질서·조화·우주 뜻을 담고 있는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도 가냘프게 흔드리는 것은 그리스 신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놀랍게도 신이 세상을 만들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꽃을 만들기로 했는데, 제일 처음 만든 것이 코스모스입니다. 그런데 신도 꽃이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서 좀 서툴렀나 봅니다. 그래서 가냘픈 모습이 되었는데요, 이에 만족하지 못한 신은 더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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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핑크뮬리 생태교란종?

    수원 왕송호수 핑크뮬리 꽃밭 우리 회사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직원에게 병원 가는 날 유급 휴가를 줍니다. 다음 날에도 힘들다면 전화로 간단히 하루 더 신청해서 쉴 수 있게 했는데요, 백신 접종을 받으면 이틀까지 힘든 경우가 있다고 해서 특별 휴가를 주기로 한 것이죠. 2차 접종을 별 탈 없이 받고 집에만 있기에는 그래도 휴가인데 아까워서 수원 왕송호수 한 바퀴 돌았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서 한적한데요, 어제 온 비로 화창해진 하늘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내와 천천히 걸었습니다. 가을 햇볕이 따가워서 양산을 가져오지 않은 것이 좀 아쉬웠지만, 옆으로 급히 지나가는 전철 소리가 소음으로 들리지 않네요. ▲ 반갑게도 작년에 코스모스가 만발했던 곳에 올해도 코스모스 꽃밭 가는 길 안내 팻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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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가을을 부르는 코스모스

    벌써 가을이... TV 방송에서 대프리카 어쩌고 올여름은 무지 덥다고 겁을 많이 줘서 걱정을 했는데요, 태풍 때문인지 큰 더위는 별로 겪지 않았습니다. 요란했던 태풍이 지나가고 이제 다시 더워지나 했는데, 덥기는 커녕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거리에 긴팔을 입은 분이 많네요. 두꺼운 구름으로 따가운 햇살이 없고 걷기에 딱 좋은 아침이라서 전철역에서 버스로 갈아 타야 하지만, 회사까지 걸어갔습니다. 인덕원역에서 회사 가는 길 옆에 청계천이 있는데요, 서울 종로에 있는 청계천만큼 크지 않은 개울 정도이지만, 좌우로 도보 전용 도로가 있습니다. 키가 큰 가로수가 없어서 햇볕이 강한 날씨에는 더워서 걷기 힘들지만, 오늘처럼 구름이 가려주면 시원하니 참 좋습니다. ▲ 조금 일찍 서두른 덕분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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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생활 정보

    왕송호수로 코스모스 구경하러 오세요~

    수원 가볼만한 곳 왕송호수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성균관대역 사이에 매우 넓은 인공 저수지 왕송호수가 있습니다. 시원한 호수를 둘레로 걷기도 편하게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운동하기에도, 산책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10월 9일 한글날에 다녀왔는데요, 가을 하늘까지 푸르러서 아내 말을 듣고 밖에 나오기를 잘했네요. ▲ 왕송호수에 로터스라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그 옆으로 길이 나있는데요, 예전에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한 곳이죠. ▲ 입구에 연꽃 대신에 코스모스 꽃밭을 안내하는 입갑판이 서 있네요. 아마도 연꽃과 코스모스를 의왕시 도시농업과에서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반갑네요. 강릉시는 80억 국민 혈세를 들여서 만든 해중공원이 1년만에 폐허로 방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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