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09.11.30. 15:57 다쓴 샴푸 통으로 핸드폰 충전 크래들로 TV 프로그램 중에 "스펀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매번 시청은 못하지만, 케이블 TV 덕분에 재방송을 가끔 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TV를 보다가 "스펀지"가 방송된다고 하면 매우 반가운데, 실제로 방송 덕을 본 적이 있습니다. 비닐봉지와 테이프만 있으면 막힌 좌변기를 시원하게 뚫을 수 있는데, 지금도 가끔 애용하고 있습니다. 변기가 막혔어요. 집사람에게 얼마나 칭찬을 듣는지요. 그런데 이번 주 일요일 재방송에도 눈에 띄는 생활의 지혜가 소개되었네요. 다 쓴 샴푸나 린스 통을 이용해서 핸드폰 충전 크래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희 집에도 방방마다 충전 어댑터가 정신없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아마도 친숙한 모습일 것입니다. 이럴 때, 다 쓴 샴푸나 린스 통, 또는 비슷하게 생긴 플라스틱 통이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