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10.12.19. 22:35 겨우 로즈마리 분갈이하다 오늘 드디어(?) 허브의 화분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물 주는 것이 전부인데 대견하게도 잘 자라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가끔 jwmx에서 자랑하는데, 화분이 작다는 말씀이 있네요. 화초 키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허브의 몸 크기와 화분의 크기가 같은 것이 아무래도 작기는 작겠다 싶었습니다. 1,000원짜리 로즈마리 1,000원짜리 로즈마리가 이렇게 컸어요 그래서 분갈이를 하고 싶은데 겁이 나서 할 수 있어야 말이죠. 잘못하면 죽이기 심상이라는데 자신도 없고 해서 점심시간 내내 회사 주변을 돌면서 꽃집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오우~ 쉽게 찾을 줄 알았던 꽃집이 멀리까지 돌아 다녀도 당최 보이지 않네요. 헛걸음만 하고 그냥 지금껏 놔두었지만, 볼 때마다 안쓰러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