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10.01.02. 14:02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 너무 늦게 주문해서 새해를 맞기 전에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2009년 마지막 날 오후 어둑한 시간에 찬바람을 잔뜩 안고 택배 아저씨가 전달해 주셨네요.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한 느낌의 종이봉투였습니다. 그 안에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이 들어 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온화한 미소를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 노무현. 같은 세대에 살고 있는 인물 중에 이렇게 존경하는 분이 있나 생각해 보면 다시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09년을 맞으면서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했는데, 너무 슬픈 일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슬픈 일을 겪었습니다만, 올해 2010년은 작년과 같은 슬픈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올해는 호랑이의 해이지만,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