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19.12.25. 08:00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추어탕 추어탕 집으로 주말에 집에서 딩굴딩굴하는데, 게으름을 너무 피워서 3시 넘어서까지 점심을 먹지 않았습니다. 냉장고를 파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추어탕이 생각이 나서 아내와 함께 찾아 나섰습니다. 지도 앱에서 찾은 추어탕집, 4시쯤 들어갔을까? 아직 식사 시간 때가 아니어서인지 아줌마 두 분이 늦은 점심을 드시다가 반기시네요. ▲ 추어탕과 튀김을 시켰더니 주문을 받으시면서 밑반찬을 먼저 내놓으시네요. 가까운 일본인도 우리의 반찬 인심에 많이 놀란다고 하지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삭가에서 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면 밑반찬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먼저 나오는 경우도 못 본 것 같고요. 이런 모습을 보고 아내가 가끔 우리나라 음식은 밑반찬이 많아서 차리기가 힘들다고 푸념하기도 합니다. 밑반찬 인심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