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10.09.14. 01:05 향(香)을 깨끗하게 태우기 성격이 소심하고 대범하지 못해서인지 가슴 속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네요. 한 때는 종교에도 의지해 보려 하고 운동이나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려 했지만, 지금까지 화를 삭이고 우울함을 푸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조금 도움 되는 방법은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하는 것인데, 이럴 때 도와주는 것이 향(香)이나 아로마테라피입니다. 향(香)은 자주 태우지 않습니다. 아직 향(香)의 향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러나 때로 향을 피우고 잠시 명상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명상하면서 아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향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지만, 언뜻 맡아지는 향기에 집중하게 됩니다. 주말에는 향을 피우고 일할 때도 있습니다. 집중이 안 된다 싶으면, ..